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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6년 정상 외교활동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방문

부서명
정책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6-01-08
수정일
2026-01-09
조회
301


@관련 보도자료 바로가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방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100년 기념식’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임시정부 청사는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이후 상하이에서 사용했던 여러 청사들 중에서 1926년부터 1932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상하이를 떠나기까지 약 6년간 머무른 장소로서, 올해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청사는 1988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 한국과 중국 양국이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해 소재를 확인한 후, 건물 복원을 통해 1993년 4월 13일 일반인에게 공개했으며, 2015년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재개관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임시정부 청사 참관’과 ‘기념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백범 김구 선생 흉상을 참배하고, 임시정부 시절 집무실과 전시물 등을 둘러보면서 여러 호 중에 두 호를 임시정부 건물로 쓴 것인지, 임대였는지 여부를 꼼꼼히 물었습니다.



이어 임시정부 관리 기금을 낸 분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을 찬찬히 살펴보며 오래 머물었습니다. 또한 청사 벽면에 신익희, 안창호 선생 등 1919년 10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원 성립을 기념해 찍은 사진을 살펴보며 “임시정부 인사들 모두 젊고 멋쟁이였구나…” 라며 혼잣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여기에 상해 임시 정부에 대한 굿즈를 팔면 좋겠다”면서 관련 부처를 통해 방법을 알아보라 지시했습니다.



기념식은 대통령 기념사, 독립유공자 후손 축사, 백범일지 낭독 순으로 거행됐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 축사는 민족의식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저서를 다수 집필한 김택영 선생(2018년 애국장)의 후손 김계생 님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백범일지 낭독은 김지우 HERO 역사연구회 대표가 진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방문


기념식에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12명과 중국 측 인사인 천징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 중에는 김구 선생의 은신처를 마련해 준 저보성(褚補成) 선생(1996년 독립장)과 광복군 대원들의 호송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소경화(蘇景和) 선생(1996년 애족장)과 같이 중국인으로서 우리 독립운동에 기여한 분들의 후손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다니며, '보훈이 외교'라는 말을 실감한다”면서 “역사를 기억하고 존중할 때, 국가 간 신뢰는 더욱 깊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북경 방문에서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가 오늘날 한중 우호 협력의 근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중국 내 사적지 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시진핑 주석께 요청드렸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해외에 계신 독립유공자의 유해 발굴과 봉환, 그리고 사적지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100년 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6년 1월 7일


청와대 대변인 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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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선열의 헌신 위에서, 한중 협력의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갑시다.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100년 전 선열의 헌신 위에서, 한중 협력의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갑시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해청사 100년,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 역사적인 시기에 상해청사를 방문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는 중국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독립운동 사적지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에 있을 만큼 중국은 우리 독립운동의 주 무대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상해는 백범 김구 선생께서 백범일지 집필을 시작하신 곳이자, 윤봉길 의사가 홍커우 공원 의거를 거행한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 마당로(馬當路)는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의 혹독한 탄압을 피해 여러 차례 거처를 옮긴 끝에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약 6년간 머물렀던 장소입니다.



우리 선열들은 이곳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키고, 민주공화국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향한 신념 하나로 버텨냈던 그 시간들이 바로 이곳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남아 있습니다.



상해청사는 한때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993년 성공적으로 복원되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33년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 청사를 지켜주신 중국 정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김구 선생의 은신처 마련에 도움을 주신 저보성(褚補成) 선생과, 광복군 대원들의 호송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소경화(蘇景和) 선생의 후손 여러분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적과 민족을 넘어,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100년 전, 이곳 마당로에서 켜진 독립의 불빛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냈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지닌 선진 민주국가로 우뚝 섰습니다.



임시정부가 천명한 민주공화제의 이념은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그리고 촛불혁명, 빛의 혁명으로 이어지며 진정한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김구 선생의 간절한 이 염원 또한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K-팝부터 K-콘텐츠, K-푸드, K-뷰티까지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결코 존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해외 순방을 다니며, ‘보훈이 외교’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존중할 때, 국가 간 신뢰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이번 북경 방문에서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가 오늘날 한중 우호 협력의 근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중국 내 사적지 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시진핑 주석께 요청드렸습니다.



과거를 바로 세우는 일이 곧 미래를 함께 여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역시 해외에 계신 독립유공자의 유해 발굴과 봉환, 그리고 사적지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100년 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한중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천징 상무위원회 부주임님, 쉬즈 황푸구 부구청장님 그리고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독립과 해방을 향한 중국과 우리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치열한 투쟁은 역사에 길이 남아 양국 유대와 연대의 큰 뿌리가 될 것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오늘의 이 자리가 영원히 기억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